2022. 5. 10 수원화성 둘레길 걷기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때, 화성 행궁을 둘러보고 갑니다. 서북각루를 지나 언덕길을 내려오면 화성행궁 이정표가 보입니다. 교통량이 많지않은 이 도로를 건너면 수원화성의 서문 '화서문'이 있는데요, 화서문은 1976년 정조20년에 세운 것으로 보물 403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수원화성 북지터라고 보전하고 있는곳을 지났을 때 부터는 행궁으로 가는 길을 몰라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찾아가는데 '나혜석' 생가터가 있네요. 5월의 내리쬐는 땡볕에 땀 흘리며 찾아가는데, 화성행궁 이정표가 보여요. 드디어 행궁에 왔구나! 화령전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뿔사! 문이 잠겨서 들어갈 수 없네요. 오늘이 휴무인가? 둘러보니 보수공사중이라 출입을 금한다네요. 문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