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동물농장에 갔습니다. 자식들이 어렸을 때는 과천이나 용인도 멀다않고 찾아가기도 했지만, 장성한 뒤로는 동물원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엄마생일이라고 모처럼 함께 모인 아들, 딸, 손주들과 동물농장을 가 봅니다. 쌍둥이 동물농장은 우리가 사는 지역인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384번지'에 있는데요, 집에서 2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도 가기가 뭣 해서 여태 한번도 못 가봤었습니다. 동물원가는 길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동물농장은 매끄럽게 가꾸지않은 시골의 자연 그대로입니다. 입구를 보면, 여기에 동물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10시에 오픈, 5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대요. 매표소. 20개월 이상 입장료는 9천원.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동일요금입니다. 080-으로 전화하고,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