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4 올해에도 정월 대보름 행사인 '강릉망월제'가 남대천 둔치에서 열렸습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하는 강릉망월제는, 강릉 시민들의 소망과 희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써, 아침부터 윷놀이, 제기차기,강릉 농악 등 우리의 전통 풍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즐겁게 그리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차게 합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때 아닌 눈이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해서 행사장이 눈으로 덮혀 많이 불편하겠네 생각하며, 저녁무렵에 집을 나섰습니다. 행사장으로 가는 길목의 '남산 공원'은 흰눈으로 폭 덮혔습니다. 매화가 피고 동백이 피어난 이 계절에 눈이 내리다니... 창포다리에서 바라 본 행사장 많은 시민들이 망월제에 참여하려고 행사장을 찾았군요. 창포다리위에서 대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