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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개인약수' 자연생태 탐방로를 걷다.

2026. 8. 25가을이 오는 가 싶더니 다시 또 기온이 올라가 무더운 날이 계속됩니다. 떠나간다는 건, 이별을 한다는 건 많은 아쉬움과 미련이 남게되죠. '여름'도 막상 가려고 하니 발길이 무거워서, 자꾸만 머뭇거리며 망설이고 있습니다.새벽녘에 한차례 소나기가 쏟아졌는데도, 아침 날씨는 후텁지근합니다.한낮에 한두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어도, 대관령은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東海 쪽 하늘도 구름은 걷혀가고 있어, 오늘도 무척이나 더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오늘은 인제의 '개인약수 자연생태 탐방로'를 걸어 볼 요량입니다.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152-2, 소(小)개인동교로 가는 입구의 포장도로에서 하차합니다. 09시 35분.개인약수 자연생태 탐방로 입구에서 소개인교를 건너 소개인동계곡을 걸어서 개인약수..

산 이야기 2026.08.26

홍천강 발원지를 보러 갔다가, 청량봉을 갔었네.

칠석을 하루 앞둔 날, 기온이 30도 정도 내려가면서 산행하기도 좋아졌습니다.그동안 이런 저런 사유로 산행을 하지 못했었는데, 날씨도 선선해져 가고 있어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시간을 내어 산행을 하려고 맘 먹어봅니다. 오늘은 홍천 지역으로 갑니다. 홍천에는 '홍천 9경 중 3경'인 미약골 계곡이 있는데, 미약골에서 솟아나는 맑고 깨끗한 용천수는 400리를 흐르는 홍천강의 발원지로 유명하다고 해요. 이러면 안 가볼 수가 없죠. 그래서 미약골로 가려고 집을 나섰습니다.강릉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창포다리에는 오늘도 '강릉 관노가면극'의 주인공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서낭제 계통의 가면극으로 '강릉단오제'의 神을 모시고 연희(演戱)를 해서 마을공동체의식을 구현하는 '강릉 관노가면극'은, 유일하게 우리나라..

산 이야기 2026.08.20

다시 또 걸어보는 '나옹선사 수행길'

2026. 8.11참 오랜만에 산행에 나섰습니다. 근 1달만입니다. 오늘의 산행지는 오대산 '선재길 나옹선사 수행길'입니다.2~3일간은 비가 내렸습니다. 한동안은 계속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대지도, 사람도 그리고 모든 식물도 비가 내리길 간절히 바라던 때에 내린 단비라서 공기가 아주 아주 깨끗해졌습니다.남산공원 잔디들도 비를 맞아서 파릇 파릇 싱그럽기만 합니다.오랜만에 만나는 창포다리 위의 '관노가면극' 주역들도 반갑습니다.옛부터 강릉단오제에는 관노들에 의한 탈놀이를 했는데, 행사의 主神인 대관령국사성황신을 봉안하고 음력 5월 1일부터 화개(華蓋)를 꾸미어 서낭당 앞에서 연희(演戱)를 했다는데, 이 전통적인 민속 연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농경의식과 관련해서 계속 공연되어 온게 여러 문..

산 이야기 202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