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6오늘은 정선 민둥산으로 갑니다.민둥산은 풀이나 나무가 없어 맨바닥의 흙이 드러난 산입니다. 정선 민둥산도 정상 주변에 나무가 없고 억새풀만 자라고 있어 민둥산이라 합니다.억새가 피어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민둥산 산행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이는 요즈음입니다. 하늘은 맑고 햇살은 따갑게 내리쪼이고, 바깥나들이를 하기 딱 좋은 그런 가을입니다.그러나 한편으론 한달 내내 비가 내리지 않는, 가을 가뭄이 계속되기도 합니다. 지난 해 8월과 9월 2달은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으로, 여름날 샤워하는 것도 죄스러움을 느끼며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살아야 했던 엄청 힘든 나날이었었죠. 그러다가 10월로 접어들자 한달동안 주구장창((晝夜長川) 매일같이 장마비가 내려서, 일상생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