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노타키 폭포를 보러 갑니다.버스 좌석 뒷편의 그물망에는 쓰레기봉투를 한장씩 넣어두는데, 버스에서 생긴 쓰레기들은 이 봉투에 넣었다가 저녁에 묵을 호텔방에 가서 버리면 됩니다. 그러면 호텔에서 분리수거를 한다고 해요. 우리와는 다른 문화이죠.쓰레기는 버스에 버리는 게 아닙니다.조용한 시골길을 달리고 달려서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이타현 쿠스군 쿠스마치 야마우라에 있는 이 지온노타키 (慈恩の滝へ ) 폭포는 용의폭포입니다. 볼거리는 작은 폭포 뿐이라서 사람들로 북적이는 그런 관광지가 아닌, 현지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폭포는 주차장과 가까이 있습니다.'水月'이라 쓰인 건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 그 앞에 폭포가 있습니다.히타시 아마가세마치와 쿠스마치 경계에 위치한 이 폭포는 상단 20m, 하단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