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날에 구봉대산을 갑니다.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위치한 구봉대산은 아홉개의 산봉우리가 이어져 있으며, 그 봉우리마다 불교의 윤회설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로병사를 의미하는 이름이 붙여진 명산입니다.10시 10분법흥사 일주문앞에서 버스는 섰습니다. 성급한 사람들은 下車하자 마자 벌써 가고 있습니다.몇 안되는 사람들이 모여 기념사진 한 장 찍어봅니다. 함께 사진을 찍었던 날도 오래 되었군요.일주문 부근에 피어있는 이 꽃의 이름은 아무도 모릅니다. 언뜻 보기에도 우리 토종꽃같은 생각이 들지않는 것을 보면, 비행기를 타고서 바다를 건너 멀리 외국에서 온 식물인가 봅니다.사진도 찍었겠다 이제 하나 둘,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언제나 맨뒤에서 후미팀들을 챙기는 이 젊은이(?)는, 오늘도 뒤에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