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자 욱

강릉 명주예술마당에서는 5월22일부터 27일까지 [강릉소나무 전국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 인문도시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가 주관한 제2회 2020 강릉 소나무 전국사진 공모전이었는데요, 강릉의 상징인 소나무, 강릉에 있는 소나무를 찍은 응모작 150여점 중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그리고 입선40명의 작품을 명주예술마당 아트리움에 전시하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 19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체온검사를 하고, 방문자 기록을 하고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전시장의 소나무 사진들을 보면서 연신 탄성을 올렸습니다. 그림같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거든요. 금상 수상작인 한유진씨의 구룡소나무는, 강릉 소나무의 강건함과 ..

우리동네에는 보물이 2개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조성한 신복사지 석불좌상 (보물 84호), 삼층석탑(보물 87호)인데요, 1963. 1. 21 에 보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화강암 재질의 이 보물들 - 석불좌상은 높이가 121cm, 삼층석탑 높이는 4.55m라고 해요. 내곡동 현대아파트 길 건너 맞은편 [강릉시 장..

코로나-19 확진자가 3,526명이나 된답니다. 바깥출입을 자제하라고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장갑도 끼고 찾았던 시립미술관, 마스크를 써야 입장할 수 있다고 써 붙여놓았네요. 날로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어 불안한 요즘입니다. 1전시실에는, 두번째 상설전 때의 [메리 커셋] 작품 ..

미술관을 가본 날 도 한참 되었네요.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 신사임당 미술대전 전국공모전의 대상을 받은 그림을 비롯하여 서예 등 수준높은 작품을 전시한다는 소식에,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했네요. 1월 중순부터 '우한 폐렴' 얘기가 연기처럼 스멀스멀..

겨울과 눈 그림을 만날 수 있는 곳. 명주예술마당의 기획전시 [명주 雪전]은 공간도 작고 그림도 그리 많지 않지만 따뜻하고 아늑한 곳, 마치 추운 겨울 날, 화롯가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도란 도란 이야기를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설종보, 김동길, 최종용, 최진영 작가가 참여했는데요, 겨..

조선 현종이 명안공주에게 썼던 작명단자, 왕가의 어필 판본, 보물 제1220호로 지정된 명안공주 관련 유물. 그리고 율곡 이이가 집필한 아동용 입문 교재인 보물 제602호 이이'수고본 격몽요결'을 비롯하여 이번에 수장고에서 나와 공개하는 보물 제603호로 지정된 문무잡과방목(심언광이 15..

강릉시립박물관은 『강릉의 문화재, 옛이야기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강릉소재 지정문화재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들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천년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강릉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이번 전시회는, 강릉시립박물관이 ..

강릉시립미술관의 국제교류전 [현재를 바라보는 시선]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5개국 작가의 작품을 전시 하는 송년기획전입니다. 회화, 설치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 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현시대의 국제미술 동향과 국내미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각 나라별 현대미술..

이달 10일 부터 22일까지 강릉아트센터는 겨울 특별기획 [명화 속으로 거닐다]를 개최합니다. 명화에 대한 재해석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형태로 화단에서 입지를 굳혀 온 나광호, 남경민, 정해진 작가의 시선을 통해, 명화의 다채로운 해석을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지를 ..

2018년 강릉아트센터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전을 열었던 이장우화가. 강릉과 이웃도시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서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라는 전시회를 가졌었죠. 그때의 그 그림들은 올림픽기간 동안 함께 진행했던 문화올림픽 - 경포호수에서의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