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국제교류 10주년 특별전 - The wind
[난설헌국제교류 10주년 특별전-The wind]은 코로나19때문에 잠정 휴관한 강릉아트센터의 첫 기획전입니다. 2020년 7월2일부터 19일까지 아트센터 1, 3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강릉아트센터와 난설헌작가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조선 중기 강릉 출신의 대표적인 문장가이자 화가인 [허난설헌]의 예술정신을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해요. 특히 한국의 페미니스트 화가 1세대인 윤석남, 정종미 작가를 비롯하여 독일의 게독(GEDOK) 회원인 일라 뷩겐, 영자 침머만, 산드라 버커와 40명의 지역작가가 참여해 페인팅, 영상, 설치, 사진, 판화 등 100여점의 작품을 선 보이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허난설헌의 예술세계를 돌아보는 동시에, 지리적 경계와 문화적 차이, 정치적 이념 등을 넘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