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포호 산책로를 걸으며 조각품 감상을 합니다.
경포호는 모래톱 등이 물굽이 입구를 막아서 바다와 분리된 석호인데요,
호수 둘레는 4.35km.
예전에는 12km 정도 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든거죠.
경포호는 거울같이 맑아서 경호(鏡湖)라 부르며, 선비와 같은 덕을 가진 호수라 해서 군자호(君子湖)라고도 해요.
경포호수 산책로에는 50여점의 조각품이 있습니다.
그 조각품들은 강릉관련 詩와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했는데, 3.1기념탑에서 약 1km정도 산책로 길옆에 세워져 있구요,
그림같은 경포호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산책로 입구에 있는 민족시인 "심연수"의 [눈보라]부터 감상하면서 산책로를 걷습니다.
경포호 주변과 조각품들,
같이 보시죠!
고독한 동행 (김문기)
솔바람 (김남옥)
문명-유전자 (박시영)
攝理에 不服 (남 운)
正-反-合 (김창규)
실낙원 (오상일)
환상 여인 (당진 김창희)
사랑이야기 (민병승)
과거 현재 미래 (옥현숙)
門-시대변화 (황도영)
아쉬움 남기고, 이 해도 저물어갑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소망하는 모든 일 뜻대로 이루시고
헹복한 날들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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