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3~9일까지 전시한 강릉시립미술관의 상설전입니다.
신사임당 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던 작품들, 이미 몇번의 상설전에서 봐 왔던 작품들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휴관했었기에, 다시 본다해도 그저 좋기만 합니다.
상설전은 1전시실부터 3전시실까지 였는데요,
그중에서도 1전시실은 미국 팝 아티스트 [앤디워홀]의 주요작품인 <캠벨 수프 캔>과 <마릴린 연작>,<마오>등 워홀의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그런 장소였습니다.
채문경 (비선대 가는 길 2017)
정기옥 (금수산 용담폭포의 여명 2013)
신이수 (정열, 공작선인장 2018)
강희분 (묵매 2010)
정은숙 (송학도 2015)
연효순 (등꽃 2017)
임청자 (묵목단 2014)
홍재기 (소나무 2016)
------------------ 아래는 제1전시실의 <앤디워홀> 작품해설 장면들입니다.
<워홀>은 20세기 후반에 활동한 예술가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죠.
누구나 알만한 상업적 이미지를 예술 작품으로 바꾼 그의 작품들은 예술의 정의를 바꿔 버릴 만큼 파격적이었구요.
회화뿐만 아니라 영화, 사진, 조각,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기도 했었다죠.
컴퓨터를 이용한 예술을 시도하기도 했고, 《앤디 워홀의 철학》, 《팝피즘 : 앤디 워홀의 60년대》라는 책을 쓰며 작가로도 활동했다고 해요.
'팝아트의 교황’, ‘팝의 디바’라고 불리며 현대 미술의 새로운 축을 형성했고 예술가로서는 드물게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
으며 늘 언론의 관심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예술을 지나치게 상업화하는 ‘비즈니스 아티스트’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요,
<워홀>은 1987. 2. 22 뉴욕 코넬 의료 센터에서 담낭 수술을 받은 뒤 상태가 악화되어 심장 발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때의 나이는 58세였구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네요.
오늘도 글씨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고, 편집도 잘 되지않아 분통이 터지는 걸 삭이면서, 간신히 간신히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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