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 이것 저것....... 31

프링글스 마크에 담긴 감동의 사연

프링글스 마크에 담긴 감동의 사연 동그란 얼굴에 인자한 콧수염 아저씨가 그려진 프링글스 마크. 이 마크엔 눈물 나는 사연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과 독일군이 치열하게 싸우던 서부전선의 작은 마을. 프록터 앤드 갬블사의 창업자이자 초대회장인 루카시 도비슨(Lucacci Dawbison) 은 독일군의 공습에 부모를 잃은 전쟁 고아였습니다. 어느 춥고 배고픈 날, 먹을 것을 며칠간이나 구하지 못했던 고아들은 제비뽑기를 하여 군부대 취사실에 가서 먹을 것을 훔쳐오기로 했는데 하필 루카시가 걸렸습니다. 군부대 취사실에 숨어들어 감자와 옥수수 같은 먹을 것들을 몇 개 집어서 취사실을 빠져나오던 루카시는 이내 어떤 투박한 손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벙어리 프링글스 씨와 루카시의 첫 만남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