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에서 당초의 예정 시간보다 빠른 13시 배로 완도로 출발했기에, 완도항에 도착 후 완도 모노레일을 타러갑니다.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332번지, 모노레일 전용주차장에 왔습니다.
완도여객선 터미널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드군요.



일단은 탑승장 건물안으로 들어갑니다.

매표소는 3층에 있구요.


'봄의 왈츠' 셋트장을 배경으로 노랗게 핀 유채꽃 사진.
4월에 왔다면 우리도 저리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꺼라는 아쉬움이 살짝~


완도 모노레일은 개방형이 아닌 케이블카 같은 밀폐형으로 되어있고, 한번에 많은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모노레일 1대가 쉴 새 없이 올라갔다 내려오기를 반복하는데, 15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있으며 7분정도 소요됩니다.

이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서 하차한 다음, 완도타워까지 걸어갑니다.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기도 하지만, 타워까지 편하게 갈 수 있어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 편하기도 하고...


완도타워로 가기 급급해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는데, 모노레일 전망대부근에는 작은 스카이워크도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하차합니다.


관광객들을 내려주고서 이내 도로 내려가는 모노레일.

전망대에서 바라 본 완도항

학교 운동장도 시원스레 보입니다.
완도항 근처에 있으니 '완도수산고등학교'인가 봅니다.



예쁘게 조성한 공원을 따라 완도타워로 갑니다.


완도타워는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완도의 명소로, 2008년 9월 11일에 준공했답니다.

작은 정원 곳곳에는 나무를 다듬어 만든 동물들이 눈길을 끕니다.


다양하고 독특한 모양의 파이프 조형물도 예쁘게 보입니다.






파이프로 만든 터널은 장미 터널입니다.

갈림길에서는 데크길로 갑니다. 그게 발이 더 편하거든요.


이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는 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군요.




완도의 랜드마크인 완도타워는, 다도해일출공원 꼭대기에 위치하므로써 완도 일대의 다도해와 영암의 월출산, 멀리 제주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는 군요.

타워 마당 저켠에는 짚라인 탑승장이 있습니다.

완도타워 입장료는 2,000원.

타워에 대한 안내문

완도 해양치유센터 홍보물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프런트 옆으로 몇발짝 가면, 어두운 실내에 '빛의 휴식처'와 '영상체험관'이 있어 들어가 봅니다.


규모는 아주 작아서 이게 전부입니다.



영상체험관도 눈앞에 보이는 이게 전부이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타워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완도항

타워전망대는 어디를 가나 다 같은 모습입니다. 타워를 한바퀴 빙둘러 돌아가며 유리창밖으로 바깥 풍경을 내다보는 그런 형태로 되어있죠.


한바퀴 휘돌아보고 난 후, 끼리 끼리 모여앉아 차 한잔 합니다.

그러면서 마냥 느긋한 시간을 보냅니다.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또 내려가 봅시다'.

일행들을 재촉해서 내려가는 길에, 아파트 17층 높이 된다는 완도타워를 한번 더 올려다보고...





동백꽃 같아서 가까이 다가 간 이 나무는 차나무 科의 '산다화'라 합니다.
山茶花는 동백나무속의 상록교목으로 꽃과 잎이 동백과 흡사하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동백과 같은 모습이지만 꽃이 피는 시기는 늦가을 부터 초겨울에 꽃이 피므로 늦동백 또는 서리동백이라고 하며, 꽃이 작아서 애기동백이라고도 한답니다.



노란색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갑니다.
청해포구로 갈 계획에 급히 내려가는 바람에, 저 스카이워크를 또 못 가보고 갑니다.


모노레일 하부정류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짧지만 완도모노레일을 타고서 완도타워를 올라가본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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