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절하기
공수법(拱手法)은 절을 할 때 손을 맞잡는 자세를 말하는 데
사람의 천연(天然) 무기는 손과 발이므로 절을 할 때 무기는 잠가둬야 한다.
손을 잠그려면 두손을 서로 맞잡을 수 밖에.
공수법에는 음양(陰陽)의 원리가 담겨 있다.
음양에서 여자는 음, 남자는 양,
남자의 오른손은 양, 왼손은 음 - 여자는 반대다.
손위 어른께 절을 올릴 때는 바로 선 다음 남자는 왼손을, 여자는 오른손을 위로 올려 맞잡고
가슴높이로 올린 후 공손히 두손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동시에 두 무릎을 붙인 채로 엎드리는 것이 평배(平拜) 의 바른 자세다.
일어설 때는 완전하게 서며 맞잡은 손은 가슴에서 뗀다.
제사때는 모두 반대. 음과 양의 화합과, 빠른 이별의 뜻을 담고 있다.
음은 땅으로 내려가고 양은 하늘로 오르려는 음양의 기운까지 옛 사람들이 헤아린 공수법이다.
그러니 양손을 맞잡지 않고 어깨넓이 만큼 벌려서 엎드려 절하는 등, 마구잡이 손자세는 자칫 못배운 마당쇠 절이 된다.
'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의 색깔은 어떻게 결정될까 (0) | 2016.09.11 |
---|---|
바른 예절 - 주례앞에 설 땐 신랑이 왼쪽에 서야 (0) | 2016.09.11 |
바른 예절 - 부모(父母) 호칭엔 "님"字 안붙여 (0) | 2016.09.11 |
[스크랩] 국장,국민장,국가장,사회장 어떻게 다를까 (0) | 2015.11.26 |
[스크랩] < YS 서거> YS 국가장, DJ 국장, 노무현 국민장..차이는 (0) | 2015.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