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나무 껍질로 제조한 우리나라의 전통 한지는, 지질이 두껍고 질겨서 그림이나 서예용으로 많이 이용하는데요.
한지를 두겹, 세겹 혹은 오겹으로 뜬 다음 아교를 바르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면 그 빛깔과 질감은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배어 나오는데,
김금랑 님은 장지(한지)에 그린 그림 만으로 세번째 개인전을 엽니다.
작가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보면 볼수록 그 자연스러운 구김과 은은한 색감이, 장지채색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똑딱이로 찍은 이 사진으로는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그 은은한 아름다움은, 직접 눈으로 봐야 느낄 수 있죠.
아래 "붓꽃"과 "구절초"에 다른 작품이 찍힌 것은 애교로 봐 주시길...
사천 석양
休
Lost Key
하얀 그림자
강 릉
정물 - 해바라기
그녀의 섬
매 화
봄
정 물
목 련
Joy
Existence
정물 - 국화
붓 꽃
여 름
구절초
그해 여름
Now
겨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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