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세시풍속- 달과 함께"는 패럴림픽이 끝나는 18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치르는 문화올림픽입니다.
인류평화기원 망월제 [달과 함께] 행사장을 .....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고 매화꽃이 활짝 폈습니다.
대도호부관아 담장앞에는 행사장 안내소를 설치하고
진달래도 활짝 피었네요.
아직 3월 중순인데, 벌써 이렇게 확 피어나면 이거 반칙인데......
관아로 들어가 봅니다.
용 조형물이 반깁니다.
소원을 적어 걸어놓은 탑도...
동헌은 전통차 체험장이군요.
저기에 체험장이~.
전통놀이의 즐거움과 민속의 멋, 모두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다양한 재미를 느껴보는 체험장.
방짜수저 만들기, 윷점치기, 과줄과 조청떡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도 체험할 수 있는 곳
솟대와 복주머니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엽전을 획득할려고 제기차기를 열심이 합니다.
제기차기, 투호놀이, 한복입기 등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엽전으로, 솟대도 만들어보고 과줄과 조청떡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체험과 전통놀이체험, 소원 글쓰기, 공예체험, 전통먹거리등의 체험을 하므로써 세시풍속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려는 거죠.
외국인 대부분은 우리의 옷 두루마기를 입었네요.
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색다른 추억이 되겠죠.
이렇게 둘러서서
곤장치기도 해 보면서 왁자지껄합니다.
무대를 만들고 있어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여기서 청춘콘서트를 합니다.
먼저 2시부터 30분간은 60세 이상 청춘남녀의 시니어 한복 패션쇼가 있구요.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흥겨운 트로트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장윤정, 박상철, 금잔디 등이 자신들의 힛트곡을 열창할꺼에요.
재밌겠죠?
소원의 집 담벽에는 소원을 적어 걸어두고.....
소원의 문으로 들어가 볼께요.
한쪽벽은 달과 관련된 해와 달 이야기, 쥐불놀이 그리고 풍등 같은 그림들이 있구요.
한쪽벽은 초승달에서 보름달, 하현달 등 달이 변하는 그림이 있습니다.
소원의 문 안으로 더 들어가면, 올 한해의 소원을 비는 희망 달집이...
화재 우려가 있어 달집은 태우지 않겠죠?
칠사당에서는 한복입어보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강릉의 세시풍속 "달과 함께" 행사장에 가셔서, 올 한해 개인의 소망도 빌어보고 전통놀이와 전통먹거리 그리고 재미난 공연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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