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5일까지, 8야행 주제로 31개의 체험, 전시, 공연 등 운영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고 강릉시가 주최하는 2017 오색달빛 강릉야행이 강릉문화원 주관으로 8월 3일부터 5일까지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명주동, 임당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개최되는 강릉야행은 8야(야사, 야설, 야화, 야시, 야로, 야경, 야식, 야숙)를 주제로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31개의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지난해 개최된 강릉야행에서는 6야를 주제로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행사기간 내 전체 7만8천여 명의 관람객이 오색달빛 강릉야행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릉시는 지역 문화유산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 활용하여 성공적인 운영으로 평가받았던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또 다시 성공적인 오색달빛 강릉야행을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강릉야행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강릉의료원 삼거리에서 농협 강릉시지부까지 도로를 통제해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길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로통제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에 개최된 2016 오색달빛 강릉야행은 6개의 세부주제로 열려 경포대를 중심으로 한 달빛마당에서는 개막행사로 일반 시민과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와 오색달빛 느린 우체통, 전통자수전 등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포호수 주변의 연꽃마당에서는 달빛 음악회, 방짜수저전, 오색지화 만들기와 올림픽 오색풍등 날리기와 호수 주변으로 버스킹, 버블, 마술공연 등 21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이와 함께 오죽헌 시립박물관, 선교장, 해운정, 김시습기념관, 참소리박물관도 시설이 개방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출처] 강릉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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