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행사

강릉 명주동 [햇살박물관]

adam53 2017. 6. 18. 16:55

강릉시 경강로 2018번길 5-1 에 위치한 [햇살박물관]은 2017년 5월 22일 개관하였으며, 강릉문화재단의 명주동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강릉 최초의 마을 박물관입니다.


박물관은 오래된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작고 조금은 불편한 곳입니다,

그리고 전시물도 우리곁에 항상 있던 물건들이며 주민들이 사용하던 것이라 손때가 묻어있는 정겨운 것들입니다.


1층에는 명주동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명주동 관련서적이 전시되어 있으며,

강릉 명주초등학교 출신의 [임만혁]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소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층에는 60~70년대 사용하던 TV, 전화기, 타자기 등의 소품이, 지하층에는 인쇄관련 기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강릉 명주동 골목에 있는 [임만혁]작가의 그림들입니다.












햇살박물관은 골목의 주인인 주민들이 물품을 기증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개관에 한 몫을 하였을 뿐 아니라 운영도 직접 해

나갈 예정이며 이곳에는 골목주민 해설사들이, 강릉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 [명주동]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