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행사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 - 기억 展 , 치유되지 않은 아픔

adam53 2017. 8. 11. 22:14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기를 바라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닥종이 인형전 "기억 展 - 치유되지 않은 아픔" 전시회가

강원여성연대, 한지문화연대 주관, 강릉시 후원으로 열렸으며

8월7일부터  8월11일까지 총 25점의 작품이 강릉시청 로비에 전시되었습니다.





기억2 (김선경 作)


落花 ∥ (김미희 作)


언니야, 이제 집으로 가자 (문유미 作)


김학순 할머니 (이선경 作)


평화의 소녀상 (이선경 作)


평화의 소녀상 (문유미 作)


소녀와 할머니 (김영애 作)


귀향歸鄕 (김미희 作)


無題 (이민영 作)


落花 (김미희 作)


평화의 소녀상 (김미희 作)


긴 기다림 (김미희 作)


김복동 할머니 (이선경 作)


평화의 소녀상 (문유미 作)


평화의 소녀상 (문유미 作)


평화의 소녀상∥ (문유미 作)


피에타 Pieta (김미희 作)


소녀 (이선경 作)


친구야 (김남은 作)


평화의 소녀 (김영애 作)


평화의 소녀상 (김금주 作)


소녀상의 거친 단발머리는 처절한 상황을 그리고 고향과 부모와의 단절을,

어깨의 새 돌아가신 할머니와 현재를 이어주는 교감(매개체) -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의미를,

꽉 쥔 주먹어린 소녀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른 일본에 대한 분노를

그리고 맨발은 고향에 돌아왔지만 어디에도 발 붙이지 못하는 현실과 마음의 방황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평화의 소녀상 (김영애 作)


평화의 소녀상 (김남은 作)

평화의 소녀상∥(김영애 作)


소녀상옆의 빈 의자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자리이며,

맨발이 땅에 닿지 못하는 것은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한 때문이라고,

일본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면 신발도 신고, 땅도 밟을 것입니다.


8.15 광복절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저 흰 고무신 신을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강릉 3.1운동 기념공원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2015년 8월 5일에 건립되었으며,

지난 8월 9일 오후 6시에 건립 2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강릉여성의 전화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여성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기념사, 헌화, 평화비.헌시 낭독 및 추모합창, 한국무용, 우쿨렐레공연 등의 기념 공연등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La Tristesse de Laura 로라,여름날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