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1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은 때 아닌 눈이 내렸습니다.겨울로 접어들면서 유독 영동지방에만 눈도 오지않고, 비도 오지않는 겨울가뭄이 계속되었기에 이 눈은 가뭄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단 눈(雪)이었는데요, 그렇다 해도 봄이 오고 있는 이 3월에 눈이 내리다니요!눈이 오자 눈꽃과 설경을 보려고 너도 나도 선자령을 찾았습니다. 그 넓은 주차장이 빈틈이 없을 정도로 몰려들었었죠.눈 오고 엿새가 지난 후에 찾아간 선자령에는, 여전히 많은 눈이 쌓여있어 어쩌면 이 겨울의 마지막일지도 모를 눈 산행을 했습니다.08시 40분(구)대관령 상행휴게소에 도착했을 때는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차량들이 별로 없습니다.이미 다녀갈 사람들은 다 왔다 갔기에 그럴 수 도 있습니다.오늘 산행코스도 언제나 그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