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때문에 전반적으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합니다.
풍랑 때문에 홍도 못 가셨다니 사진으로나마 한번 보시라고 올립니다.
지금부터 침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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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섬이라서 홍도주민 대부분은 관광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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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우체국과 숙소와 노래방 기타 등등이 있는 마을. 이 마을과 섬 뒤 반대편에 있는 작은 마을을 제외하고는 섬 전체가 보시는 것처럼 암벽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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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포토존이라 사진을 찍고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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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일주관광이 거의 끝나 갈 무렵, 마을주민들이 그때 그때 잡은 생선을 배에서 막 썰어 파는 일명 <막썰어회>/
배 위에서는 서로 달라고 아우성치고
그저 아무데서나 주저앉아 먹기 바쁘고
유람선 곁에 어선이 바짝 붙어있는 거 보이시죠? 지금 <막썰어회>를 사고 파는 중.....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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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입니다.
노래는 박강성의 <침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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