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관람: 나도 江陵의 사진작가다 - "100 人 100色 展"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기획했던 강릉사진축전 "100인 100색- 나도 강릉의 사진작가다" 전이  '강릉전국사진공모전'과 동시에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100인 100색展'은, 아트센터 3전시실 그 넓은 공간 가득히 작품을 전시했었는데요,

'나도 강릉의 사진작가다 展'은 강릉지부 회원은 물론 10여개의 사진동호회 회원들도 참여한 전시회로써, 100인의 시선으로 촬영한 100색의 특별한 사진전시회였습니다.

그 많은 작품 중에서 여기에 게재한 사진들은, 유리액자나 아크릴에 넣지 않은 작품들 위주로 게재를 했습니다.

유리액자의 작품은 거울처럼 반사됨은 물론 맞은 편의 작품들이 어른거려서 제대로 감상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어떤 작품이든 유리액자, 아크릴에 넣은 걸 싫어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이 비교적 선명하게 보이는 건, 아무런 장식도 없이 작품을 있는 그대로 게시했기 때문입니다.

사랑  (홍인복)

두메양귀비  (권혁준)

설악의 아침빛  (김부오)

장전리 이끼폭포  (고석봉)

눈과 소나무  (김진혁)

바위산 (류제원)

분열  (오희숙)

기다림  (최순자)

시그널  (김미아)

자연의 꿈  (김치영)

유혹  (최은숙)

경(鏡)   (송미화)

어떤 순간   (최계정)

안반덕 운해  (조규언)

귀로  (윤철민)

다랑논 사람들의 삶  (박석종)

밥짓는 여인  (황영숙)

옥수수타는 여인들  (최우석)

수놓는 여인들  (이영선)

염원  (박철민)

Times  (이태현)

요선암  (김혜경)

느림의 美學  (김채정)

은하수  (황무성)

바람의 길  (최규서)

겨울 연가  (우병길)

기다림  (이영민)

빛 살  (김남규)

장마  (최유정)

흘러간다  (전성환)

going home  (이수백)

꽃속의 꽃  (정호철)

월화교 분수쇼  (김애자)

망중한  (임종호)

경포대의 달  (김학주) 

     *이 작품은 유리액자에 넣어 전시한 작품으로서, 다른이의 작품들이 유리액자에 넣은 이 작품에 반사된 例 중의 하나 입니다*

자화상  (최춘재)

경포호수의 달  (이향모)

모두 다, 사진에는 내노라하는 이들의 작품들이기에 상당히 수준높죠?

'100인 100색 사진전'도 여기서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