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행복한 순간들

[장사도 까멜리아]의 추억은 풍경이 되고...

adam53 2016. 11. 20. 13:13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4-1에 있는 장사도(長蛇島)는 통영항에서 남으로 21.5km 거리이지만 거제도 남단에서는 직선거리가 1km 밖에 되지않는다. 총면적 39만평방미터로 거제 외도보타니아의 2.7배 크기이며 동,서로 400m, 남북으로 1.9km 길게 뻗은 섬이다.

섬이 뱀 모습을 닮아 진뱀이섬, 장사도라고하며 예전에는 누에를 닮아 누에섬(蠶絲島)라고도 하였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봉렬씨가 사재를 털어 민간투자 210억원 등 총 250억원이 투자되어 자연 친화적 자생꽃섬 공원으로 탄생되었다.

승리전망대, 다도전망대, 부엉이전망대 등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잇어 비진도, 욕지도, 한산도, 소매물도 등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탐방로는 돌계단과 나무데크로 되어있으며, 볼거리는 운동장에 분재 수십점이 전시되어 잇는 장사도분교, 무지개다리, 장사도의 옛모습과 해상공원 조성과정을 사진으로 전시한 필름 프로미네이드, 너와로 지붕을 덮은 섬아기집, 미로공원, 동백터널, 장미터널, 작은 교회, 식물원, 야외공연장 그리고 김정명작가의 12개 거대한 브론즈 두상, 카페테리어와 편의점이 있다.

섬 선착장에서 관광안내도를 받아 1번부터 18번까지 차례대로 관람하면 빠트리지 않고 돌아볼 수 있다.

들어오는 선착장과 나가는 선착장이 다르므로 타고 온 유람선에서 내어주는 명찰을 옷깃에 달고 다니다가 관람이 끝나면 반납하고 

관람시간은 2시간이며 섬에서는 음주, 흡연, 배낭, 음식물반입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