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에 도인촌을 둘러보다.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智異山 靑鶴洞 三聖宮)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있으며, 삼성궁은 민족정신의 정통성을 수호하고 우리의 위대한 뿌리를 찾아 민족 혼을 일깨우며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족 대화합의 장을 여는 민족의 성전이다.
삼성궁의 정식명칭은 '지리산 청학선원 배달성전 삼성궁'이며 서당이 많은 청학동을 지나 맨 안쪽까지 올라가면 삼성궁을 만날 수 있다.
1983년부터 한풀선사가 제자들과 함께 고조선의 소도를 복원한 곳이 이 곳이다. 삼성은 고조선의 한배임(환인), 한배웅(환웅), 한배검(단군)을 일컬으며 弘益人間, 理化世界를 실현하는 도장이다.
우리 옛 조상들은 '소도'라는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배달민족 고유의 정통 경전을 가르쳤다. 옛 소도를 복원한 지금의 삼성궁은 배달민족 정통 도맥인 선도의 맥을 지키며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 고유의 도량으로써 오늘날 잃어버린 우리의 위대한 얼과 또한 민족 선도교육의 총본산이며, 5천년을 이어 온 선교를 공부하고 가르치는 곳이다.
삼성궁은 한풀선께서 40여년 동안 인류의 염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가슴에 품고 수행하여 쌓았다고 한다.
모든 경비는 한풀선사가 사비를 드여 이룩하였으며, 현재는 선암문화재단이 설립되어 한풀선사의 제자들이 지켜가고 있다.
삼성궁을 관리하며 수행하는 제자는 33명이라고 한다.
'여행-행복한 순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 돗토리현 여행- 사카이 미나토市 미즈키 시게루 로드 (0) | 2017.04.27 |
---|---|
[장사도 까멜리아]의 추억은 풍경이 되고... (0) | 2016.11.20 |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은 단풍에 물들고, 추억에 물들다.(2014.10.23) (0) | 2016.11.20 |
정동진,심곡해안단구 [바다부채길]을 다시 찾다 (0) | 2016.10.28 |
노란 은행나무가 만든 가을 - 홍천 은행나무숲 (0) | 201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