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3오랫만에 도락산을 찾았습니다.도락산은 964m로서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쯤에 있는 바위산으로,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습니다.[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이름을 붙인 바위산으로,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쪽으로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 중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답죠. 도락산에는 탐방코스가 3곳이 있습니다. 도락산~제봉 코스, 도락산~채운봉 코스 그리고 내궁기 코스로, 3곳 모두 도락산의 빼어난 경관을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코스이며, 그중 제봉 코스는 도락산 주변의 자연경관을 가장 넓은 조망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탐방로 중간중간에 탐방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