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나옵니다.
오늘도 날씨는 더 할 나위없이 쾌청하고
북파에 올라서도 천지를 보겠지하는 마음으로 길을 나섯고....
셔틀버스를 타려고 줄을 섰어요.
북파는 서파보다 사람이 많아요. 그 만큼 더 볼 만한 곳이라는 거죠.
연변(연길)의 버스들은 모두 다 차안에 감시카메라가 설치 되어 있드군요.
여기서 환경보호차량으로 다시 갈아 탑니다.
10인승 이 작은 차에도 감시카메라는 설치되어 있고...
그 맑디 맑은 날씨가 정상에 올라오니까 이렇게 안개가 자욱히 끼었습니다.
몽환적인
그래서 더 신비롭기까지 한 북파
안개가 걷히길 기다리며 식사를 합니다.
송이비빔밥에 들쭉술 한잔. 캬~
향긋합니다.
두메양귀비
이 꽃도
이 꽃도 이름을 알지 못합니다.
괭이눈
안개가 걷히면서 천지가 모습을 보였는데
다시 안개속에 묻힙니다.
안개는 점점 더 자욱해져서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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