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미술관으로 갑니다.
어떤 작가의 작품이 기다리고 있을까 생각하면, 괜시리 설레면서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체온을 재고, 방명록 쓰고, 손소독제 바르고 입장했지요.
----------------------- 횡재한 기분이 듭니다.
1전시실에는 김전기 님의 "어떤 이의 자리",
3전시실은 김동형, 김성률, 김현일, 석종헌 작가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 작품들이
4전시실은 박계숙님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그럼 1전시실부터 차례대로 둘러보겠습니다.
3전시실에 입장해 보겠습니다.
미술관 인근에 있는 2개의 어린이집에서,
병아리같은 애기들을 데리고 미술작품 관람을 하러 왔네요.
조잘 조잘, 재잘 재잘대는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관람하는 내내 흐믓한 마음이더군요.
동일한 규격 (김성률)
Equilibrium #200701.57 (김동형)
동일한 규격 (김성률)
Equilibrium #201031.75 (김동형)
Equilibrium #201108.76 (김동형)
Equilibrium #201108.77 (김동형)
Sebaceous (김성률)
Equilibrium #200829.72 (김동형)
Equilibrium #200908.73 (김동형)
아래는 4전시실의 작품들입니다.
어린 애기들을 볼 때면, 이 애기들이 바로 천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그 천사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 보았던,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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