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행복한 순간들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을 둘러보다.

adam53 2020. 1. 19. 15:40

[이사부 사자공원]을 가 봅니다.

[이사부 사자공원]은 신라 향가인 해가(海歌)’와 ‘헌화가(獻花歌)의 전설이 깃든 삼척 시루뫼마을과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등

해안절경을 굽어볼 수 있는 삼척 증산동 바닷가 언덕에 있는 가족형 테마공원입니다.

 

삼척시는 2007년부터 총 공사비 135억원을 들여 삼척증산동 참재일대 29,069㎡ 부지에 전망타워, 어린이놀이터, 천국의 계단,

사계절 썰매장, 야외공연장 및 산책로 등을 갖춘 해양관광 공원으로 조성하여 2011년 8월 2일에 개장하였습니다.

 

1500년전 신라 지증왕 13년(서기 512년)에 나무사자를 앞세우고 정벌에 나서 동해상 해상왕국 우산국을 복속, 독도를 우리 역사에 최초로 편입시킨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마주한 여기 증산동 언덕에 공원을 조성하면서 공원 명칭도 [이사부 사자공원]이라 했습니다.

 

수로부인과 헌화가에 대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 마을 담장,

 

담장 반대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천국의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나무사자 조형물은 2008년부터 "동해왕 이사부 역사문화축전’의 부대 행사인 나무사자 깎기대회를 통해 만들어 진 작품에,

이사부 사자공원 개방을 앞두고 실시한 [나무사자 공예대전]의 입상작을 공원주변에 전시를 하고 있죠.

 

 

건물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트릭아트 포토존이 있네요.

 

사람들은 이 상어 아가리에 머리를 디밀어 사진을 찍고...

 

 

 


삼척시는 일본의 독도영토 주장을 불식시키기 위한 『2011 삼척 동해왕 이사부 역사문화 축전』개최를 비롯하여,

서기 512년 실직주(삼척)의 군주인 이사부 장군이,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영토에 최초로 편입하여 해양영토를 확장한 역사적 사실의 논리로, 이사부 장군의 국가표준영정을 봉헌하였는데요,

 

 

이 [이사부 국가표준영정]은, 강원도민일보와 삼척시가 2년여 동안의 노력 끝에 2011년 6월 문화관광부 동상· 영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표준영정지정이 확정됐다 해요.

 

 

건물 안, 그림책 나라로 가 봅니다.

 

‘그림책나라’는 지난 해 5월 15일부터 개관하여 운영을 시작했는데요,

이사부사자공원 내 지상 3층 전시관 건물을 내부 리모델링을 통하여 빅북, 팝업북 그림책과 VR, AR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해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그림책나라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니까 참고하시고

여름철(6월~8월)에 운영하는 물썰매장(이용료: 5천원)도 월요일은 휴관한다고 해요.

 

 

시설 내부에는 그림책 해설요원(도슨트)을 배치하여 관람 및 체험활동에 편의를 도모하며,

공원 야외에는 삼척바다 문어를 별주부전으로 스토리텔링한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하고 조합놀이대 등을 정비하여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림책나라 내부의 사진 몇장을 봅니다.

 

 

 

 

 

 

 

 

 

 

 

 

 

 

 

 

 

여긴 바깥,  옥상입니다. 

돔형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VR, AR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죠.

 

 

 

 

 

이번에는 도계유리마을로 가 봅니다.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도계유리나라]는 유리산업을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유리공예품의 전시실과 테마관, 보석방 외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 가마작업실, 블로잉실, 유리가공실 그리고 유리공예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 [유리나라]의 유리공예품을 여기에서도 판매하는 것이죠.

 

 

잠깐 구경 좀 해 볼까요?.

 

 

 

 

 

 

 

 

이제 밖으로 나왔습니다.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서, 이사부 사자공원은 별처럼 반짝입니다.

 

이사부 사장공원은 - 삼척시 수로부인길 333번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