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 행사장 둘러보기

깊어가는 가을, 남대천 둔치(단오장)에서는 <제37회 강릉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강릉 청춘농업! 생명을 품고 미래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9일과 10일 이틀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농·특산물, 분재, 자생화, 강릉산불, 토속음식등의 전시와,

전통놀이, 들깨털기, 밤송이까기 등의 체험,

군고구마, 블루베리 묘목, 오륜쌀로 만든 가래떡 등의 나눔행사,

그리고 노래자랑, 윷놀이, 초청가수 공연,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었죠.

쌀, 잡곡, 표고, 감 등의 농산물 장터와 한우고기 할인판매도 좋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강원산불방지 대책위원회에서 준비한 강릉산불 사진들,

참으로 보기 힘든 귀한 자생화를 키우는 연곡<우리꽃 자람터>의 아름다운 꽃화분들,

분재협회 강릉시지부 회원들의 그 멋진 분재 그리고 강릉의 토속음식 전시는 참신한 기획이었습니다.

그럼 두서없이 막 찍은 <농업인의 날 행사장> 이모저모를 보겠습니다.

솔 송편

감껍질뭉셍이

화전

가을이 알록달록 물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