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행복한 순간들

노란 은행나무가 만든 가을 - 홍천 은행나무숲

adam53 2016. 10.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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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한달동안만 문을 여는 홍천내면 은행나무숲이 올해도 1일부터 개방된다.

홍천 내면 광원리에 자리잡은 은행나무숲은 2010년부터 6년째 일반인들에게 10월 한달동안만 개방하면서 홍천지역을 대표하는 가을여행지로 유명하다.

이곳은 홍천읍에서 국도 56호선를 따라 40여분 소요되는 곳으로, 한 개인이 아픈 아내의 쾌유를 빌기위해 1985년부터

4만㎡부지에 5m 간격으로 은행나무 2000여그루를 정성껏 가꾸어 오다 25년만인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이다. 홍천 내면 은행나무숲은 은행나무들이 황금빛 장관을 이루면서 가족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장소, 예쁜 가을사진을 담을수 있는 포토존들이 많아 가을철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주중 300∼400명, 주말 500∼700명이 방문했다.

황금숲의 주인은 '유기춘'씨로 25년전 부인의 만성 소화불량을 치료차 인근에 있는 삼봉약수터에 자주 들리다 이곳의 자연에 흠뻑 빠져 이 일대의 땅을 매립하여 4~5년생 은행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퍼온 것임)